호주소개
세계에서 여섯번째로 큰 나라인 호주는 나라의 크기가 미국 본토의 48개 주를 합한 정도로 유럽에 비해 50% 정도 넓지만 인구밀도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나라입니다. 국토의 전체가 바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호주를 생각하면 코알라와 캥거루를 떠올리듯이 도시에서 멀지 않은 외곽이면 길에서 흔히 캥거루를 접할 수 있을 정도로 자연보호가 뛰어난 나라이기도 합니다.
호주의 역사는 5천만년이 넘는 원주민(Aborigine)들로부터 시작되어 이후 1770년 유럽 탐험가들에 의해 발견된 마지막 대륙으로 백인 사회에 알려지게 됩니다.
호주는 섬나라로 독특한 자연 환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해변에서부터 열대우림, 바위산, 거대한 사막까지 호주는 다양하고 대조적인 모습을 지니고 있으며 북반구와 반대인 계절로 인해 서머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곳입니다.
호주의 시간은 써머타임을 실시하는 10월부터 3월까지 한국보다 2시간 빠르며 4월부터 9월 사이는 한국과 1시간 차이가 나게 됩니다.
호주는 국토가 광활하기 때문에 한 나라 안에서도 세가지 시간대가 있습니다. 뉴 사우스 웨일즈, 빅토리아, 퀸즐랜드, 타즈매니아와 호주 수도권 특별구를 포함하는 동부표준시간(EST), 노던 테리토리를 포함한 중부 표준시간(CST) 과 속한 서부 표준시간(WST)으로 나누어지며 중부표준시간은 동부표준시간보다 30분 늦고 서부표준시간은 동부표준시간보다 2시간이 늦습니다.
호주인들은 인생을 즐기며 살고자 노력합니다. 멋진 식사와 와인, 스포츠, 해변, 자연,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며 어디서 무엇을 하며 살던지 인생을 즐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호주인들에게는 여가시간과 축제가 문화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호주 문화는 동양 문화를 많이 받아들여 동양인들이 생활하고 적응하기에 수월한 환경을 제공합니다.